'택시에 딱' 기아, 2024년형 니로 플러스 출시…가격 185만원 올라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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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8 08:56
'택시에 딱' 기아, 2024년형 니로 플러스 출시…가격 185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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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형 니로 플러스를 8일 출시했다.

기아 2024 니로플러스
기아 2024 니로플러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전자식 룸미러(ECM)와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택시 및 업무용에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택시 모델에는 '2열 열선 시트 자동 꺼짐' 기능을 탑재했다.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택시 및 법인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2024 니로 플러스는 향후 확대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라고 전했다.

기아 2024년형 니로 플러스 가격은 택시 4600~4750만원, 업무용 4755~4850만원이다. 연식변경 전과 비교해 160~185만원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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