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 출시…4800만원대 시작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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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5 10:37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 출시…4800만원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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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갖춘 디젤 모델이다. 특유의 뛰어난 효율성으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고,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등 두 개 트림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높였다. 이로써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가솔린 버전인 2.0 TSI 프레스티지를 포함해 총 3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강점은 2790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다. 이를 바탕으로 3열 시트를 더한 7인승 구조를 갖췄고, 2열과 3열을 모두 폴딩하면 최대 1775리터의 적재 공간을 발휘한다. 230V 파워 아울렛을 추가해 캠핑, 레저 등 야외 활동 편의성도 높였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 및 디지털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를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및 3존 독립 제어 에어컨,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 시트가 추가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 외에도 파크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30가지 컬러를 지원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10.25인치 디지털 콕핏, 무선 앱 커넥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9.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각각 적용된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풍부하다.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추돌경고,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제공된다. 최상위 트림에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EA288 에보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조합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f·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4.6 km/l(도심 13.3 km/l, 고속 16.7km/l)를 달성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 이어, 올 해에는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강력한 토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의 가격은 프리미엄 4804만원, 프레스티지 5098만6000원이다.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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