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을 2월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얼리버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정상가(1만5000원) 대비 20% 저렴한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라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핵심 메시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디지털 전용 입장권도 도입한다. 디지털 입장권을 이용할 경우 번거로운 교환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태그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다면 현장에서 별도 안내를 통해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전시 주제를 반영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육·해·공 모빌리티 기반의 전시품들과 친환경차,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체험중심의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봄철 나들이 행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