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가 4일 부산 영도에서 개최한 시즌 오프닝 행사 '2023 모토라드 데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시즌 오프닝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라이더가 모였다. 올해 행사는 BMW모토라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BMW모토라드데이즈
BMW모토라드데이즈

라이더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매련됐다. 전문 인스트럭터 인솔 아래 R18 시승 체험이 진행됐고, 전문 스턴트맨이 펼치는 모터사이클 쇼, 라이더 외 방문객들을 위한 게임 프로그램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 류승수의 모토라드 토크 콘서트, 가수 에일리, 김조한, 울랄라세션 등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BMW모토라드코리아 황영기 신임 총괄은 "더욱 다채로워진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로 고객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기쁘다"며 "BMW 모토라드는 앞으로도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 시즌 오프닝 개최를 통해 국내에 더욱 더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라드데이즈는 2001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다. BMW코리아도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모토라드데이즈를 열고 건전한 모터사이클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