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트로페오 출전한다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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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2 10:14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트로페오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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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서울이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팀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주관한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치프 인스트럭터인 이창우 선수를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해 레이스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창우 선수
이창우 선수

이번 대회는 5.2L V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2 차량이 사용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모든 드라이버들이 620마력을 뿜어내는 고성능차를 타는 동일한 조건인 만큼, 차량의 성능보단 드라이버의 기량에 의해 결과가 정해지게 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는 그랜드파이널까지 올해 총 7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4라운드 경기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여기에 더해 한국인 트라이버가 전 시즌에 출전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그간 람보르기니 서울의 치프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람보르기니의 특성을 잘 이해한 이창우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이창우 선수가 람보르기니 서울과 함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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