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2종이 한곳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개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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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1 18:20
페라리 22종이 한곳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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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대표 모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했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기획됐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테마에 따라 별도 공간을 구성했다.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포뮬러 원(F1) 레이스카부터 헤리티지 모델과 플래그십 슈퍼카, 최신 스포츠카, 개인화 라인업까지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 등 총 22대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F1 레이스카는 248 F1, 헤리티지는 250 GT·512 BB·F40·F50·엔초 페라리, 최신 라인업은 푸로산게·296 GTS·SF90 스트라달레·로마, 맞춤 제작은 몬자 SP2·812 컴페티치오네 등이다. 

3일까지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FMK 측은 약 20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 날인 4일은 일반 소비자에게도 공개된다. 해당 티켓은 지난 5월15일 온라인으로 판매됐는데, 시작 1분만에 매진됐다.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

이날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로마 스파이더'의 국내 출시도 함께 진행됐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김광철 FMK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라리 엔리코 갈리에라 CMO는 "한국은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페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관람객들이 페라리의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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