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국내 공식 전시장 첫 오픈…'애스턴마틴서울과 주도권 싸움'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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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4 15:54
애스턴 마틴, 국내 공식 전시장 첫 오픈…'애스턴마틴서울과 주도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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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이 국내 첫 번째 공식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이 전시장은 기흥인터내셔널이 운영하며,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총 1500㎡ 규모로, 쇼룸과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기흥인터내셔널 측은 "우리는 영국 애스턴 마틴 본사가 인정한 국내 유일한 공식 딜러"라며 "애스턴 마틴만의 철저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이미 작년 9월부터 애스턴마틴서울을 통해 총 60여여대가 판매됐다. 애스턴마틴서울은 미국의 한 대형딜러에서 차량을 공급받고 있는데, '공식 딜러'를 자처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의 가세로 당분간 주도권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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