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맥라렌, 국내 판매 초읽기…상반기 서울 전시장 오픈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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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9 09:54
슈퍼카 맥라렌, 국내 판매 초읽기…상반기 서울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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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애스턴마틴, 할리데이비슨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기흥인터내셔널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서울에 공식 딜러 ‘맥라렌 서울’을 세운다고 밝혔다. 기흥인터내셔널은 맥라렌 서울의 운영을 맞게된다.

맥라렌 서울은 2015년 상반기 중 오픈될 계획이며, 오픈과 동시에 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현재 맥라렌은 전세계 주요 국가에 전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맥라렌의 딜러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번째로 전시장을 오픈하는 국가가 됐다.

 

맥라렌은 지난해 하이브리드 카 ‘맥라렌 P1’과 650마력을 자랑하는 맥라렌 650S 쿠페, 그리고 스파이더를 전 세계적으로 약 1400대를 판매했으며, 이런한 성장세에 힘입어 조만간 새로운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맥라렌 서울'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맥라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를 총괄하는 조지빅스(George Biggs)는 “맥라렌을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은 맥라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시발(始發)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맥라렌을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기흥인터내셔널은 맥라렌 고객 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서울' 오픈과 함께 맥라렌은 아•태지역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일본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31개국에 전시장을 갖게 되었다. 맥라렌은 이러한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의 성장과 함께 전 세계에 포진해 있는 프리미엄 자동차 유통업체와 함께 맥라렌만의 혁신적이고 높은 기술력이 적용된 차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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