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중국 남경 공장 조감도

금호타이어는 중국 남경(南京) 공장 이전을 확정하고 내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전되는 곳은 기존 공장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으로, 남경 승용차용타이어 공장과 트럭∙버스 타이어 공장을 순차적으로 옮길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별도로 운영됐던 승용차용 타이어 공장과 트럭·버스 타이어 공장이 일원화돼 생산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라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1994년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상해 판매법인과 남경, 천진, 장춘 등 3곳에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천진에 중국기술연구소(KCTC)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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