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작년 매출 6조6795억원…전년 대비 5.5% 줄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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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30 18:18
한국타이어, 작년 매출 6조6795억원…전년 대비 5.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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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작년 글로벌 매출액 6조679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 311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실적을 보였다.

한국타이어 측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으나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매출 증가와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 비중을 높이고, 북미와 신흥시장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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