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 독점 공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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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5 18:58
미쉐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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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타이어는 15일부터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 주요 경기인 'GT 아시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LMS컵'과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에 레이싱 전용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GT 아시아는 올해 총 11번의 경기를 펼치며, 국내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쉐린은 올해부터 이 대회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차종에 따라 각기 다른 규격의 슬릭타이어 'S9L' 제품이 사용된다.

미쉐린은 작년에 이어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경기에서도 공식 파트너로 활약한다. 경주차에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27/65R18, 31/71R18 규격의 '미쉐린 컵 N2' 제품이 장착된다.

또,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아우디 R8 LMS컵 대회에서는 GT 아시아에 사용되는 타이어와 동일한 모델인 S9L이 경주차에 적용된다. 

미쉐린 모터스포츠 아시아태평양 디렉터인 패트릭 디아스(Patrick Dias)는 "미쉐린은 르망 24(Leman 24), 다카르랠리(DAKAR Rally), 세계 내구 선수권(WEC), 월드랠리 챔피언쉽(WRC) 등 다양한 국제 레이싱 경기에서 타이어 파트너로 활약했다"며, "여러 레이싱 대회를 통해 얻은 미쉐린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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