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8년까지 TCR시리즈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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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6 19:27
한국타이어, 2018년까지 TCR시리즈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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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독일 ADAC(독일운전자협회;아데아체; AllegemeinerDeutcherAutomobil-Club)가 주관하는 TCR시리즈(Touring Car Race) 독일 대회에 201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TCR시리즈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다음으로 투어링카 시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TCR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독일과 이탈리아 경기의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공급하는 제품은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 등 2종이다. 벤투스 F200 서킷 전용 슬릭 타이어다. 슬릭 타이어란 홈이 없어 주로 마른 노면에서만 주행 가능한 초고성능 타이어를 말한다. 벤투스 Z207은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에도 공급되는 레인 타이어다. 레인타이어란 주로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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