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의전 차량으로 유명한 홍치가 무인 미니버스를 선보였다.
홍치는 지난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진행된 항저우 엑스포에서 운전석이 없는 5G 미니버스를 공개했다. 버스 실내에는 통합 안내 로봇만 가운데 위치해있다.
이 차량은 퓨전 센서, 레이더, 스마트 카메라, 고정밀 위치 센서, 차량사물통신(V2X)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 차량, 신호등, 장애물 등을 인식하며 레벨4 수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노선 수정이 자유롭다.
또한, 5G 통신 기술이 탑재되어 승객들은 주행 중 내부에 마련된 인공지능 로봇과 뉴스, 날씨 또는 차량의 상태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