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자율주행 차량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가 미국 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 출시를 연기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GM은 2019년경 대규모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올해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해당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댄 암만 크루즈 CEO 겸 GM 총괄사장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비스 출시 전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일에 대해 “자율주행 차량을 일반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행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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