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 알프스 인근의 한 산악도로에서 차세대 티구안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모델은 오는 2024년 공개를 앞둔 티구안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적용하고, 더욱 커진 차체를 적용하는 한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더욱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드러난 외형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신형 골프(MK8)의 디자인 큐를 채용한 모습이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며, LED 매트릭스 램프로 추정되는 조명 시스템을 차용해 램프 디자인도 이전보다 더 얇아졌다. 범퍼 디자인은 이전보다 한층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후면부에는 현행 2세대 티구안의 테일램프를 형상화한 위장 패턴이 적용됐다. 이렇다 보니 뒷범퍼는 물론 리어램프와 트렁크 등의 디자인은 구체적으로 가능미 어려워보인다. 다만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휠베이스가 이전보다 길어보였다" 라고 설명했다. 한층 커진 차체가 적용됐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전용 플랫폼 대신 기존 MQB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도 출시될 것ㅇ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티구안 전기차가 ID.4 등 비슷한 체급의 전기차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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