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현대차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코모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1월 복원 작업에 착수한지 8개월 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당초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공개 이후 양산 직전까지 개발이 진행됐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도면과 차량이 유실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차'다. 

현대차가 해당 차량 복원을 결정한건 현재까지 다양한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5의 원형이었던 45 콘셉트를 비롯해 지난 7월 공개된 N 비전 74가 포니 쿠페를 통해 파생됐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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