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럽의 한 도로에서 아이오닉7 시험주행차량이 카메라에 잡혔다. 아이오닉7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외형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다보니 어느 정도는 추측이 가능하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아이덴티티 파라메트릭 픽셀 그래픽이 적용됐고, 위쪽으로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내장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측면은 SUV보단 미니밴에 가까운 모습이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긴 후방 오버행이 대비감을 이루고, 긴 휠베이스와 서서히 떨어져 내려가는 루프 라인도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휠 아치를 따라 자리잡고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도 독특한 형상이다. 세로형 테일램프는 콘셉트카처럼 상단 보조제동등까지 연결되어있을지도 관심사다.

동력계통은 후륜 싱글모터 2WD와 전·후 듀얼 모터 4WD 등 두 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아키텍쳐 E-GMP를를 바탕으로 99.8kWh 배터리팩이 적용되는 등 파워트레인 구성은 EV9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가 고성능 EV9 GT 출시를 예고한만큼, 향후 아이오닉7 N이 출시될지의 여부도 눈길을 끈다. 

아이오닉7은 이 외에도 전기차 특유의 공간감을 활용한 다양한 구성이 적용될 전망이다. 앞서 세븐 콘셉트를 통해 선보인 온돌 테마를 비롯해 다양한 시트 구성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아이오닉7의 디자인과 일부 사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산은 오는 2024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시작된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