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모터스가 신형 기아 카니발을 개조해 만든 고급 리무진, 노블클라쎄 L9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노블클라쎄의 상징인 시그니처 그릴에 고급감과 웅장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옆면에는 LED 웰컴 라이트를 적용한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마련해 타고 내리는 순간부터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L9의 백미는 실내다. 고급 리무진의 가장 큰 강점인 공간을 강조하기 위해 2열을 넓게 구성했고, 승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볼스터가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의 고급 시트를 적용했다. 시트 색상은 초록색, 갈색, 보라색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트에는 전동 다리 받침과 발 받침이 적용됐고, 냉·온장고, 옷걸이 바, 시트백 파우치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최대한 강조했다. 노블클라쎄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시그니처 룸램프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이 램프는 2열에 탑승한 VIP가 보다 아늑하고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적당한 밝기를 만든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2024년식 노블클라쎄 L9은 운전자와 동행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의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기능, 편의시설 등 다른 고급 리무진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만큼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