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 2'에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이 등장한다.

포르쉐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 게임 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꾸미기 아이템과 전설 스킨 2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Va의 새로운 전설 스킨이다. D.Va는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한국 국적 캐릭터로, 전투 로봇을 탑승한다. 이번 협업으로 완성된 전투 로봇은 포르쉐 특유의 곡선미와 쿼드 램프 등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해 꾸며졌다. 특히, 뒷면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거의 동일한 테일램프가 새겨져 있다. 

양사는 게임 이외의 영역에서도 협업을 이어간다. 오는 13일부터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2.1m 실물 크기의 D.Va 포르쉐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포르쉐와의 두 번째 협업 스킨과 여러 꾸미기 아이템, 기타 이벤트 등도 예정됐다. 세부 사항은 다음 달 10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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