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이 열렸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마니아들의 최대 축제로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페라리가 서킷 전용으로 개발한 ‘페라리 챌린지’ 모델을 구입하면 된다.

1993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을 위주로 경기가 진행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페라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2011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최초로 열렸다.

 

올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경기에는 11개국 3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다. 이들은 저마다 독특한 랩핑을 입힌 ‘페라리 458 챌린지 에보’로 서킷을 달렸다.

페라리 챌린지는 피렐리 클래스와 코파 쉘 클래스로 나뉘며 19일 열린 4라운드 1차전에서는 연정훈 선수가 코파 쉘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5라운드는 9월 14일 일본 후지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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