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5월 국내 4만7614대, 해외 19만5985대 등 전년 대비 0.6% 늘어난 총 24만35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 기아 K7

국내는 전년 대비 19.0% 증가한 4만7614대를 판매했다. 모델별로는 승용차의 경우 모닝이 5228대, K7 4669대(구형포함), K5 4516대, K3 3711대, 레이 1385대, 프라이드 341대, 쏘울 169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쏘렌토 7988대, 카니발 5065대, 니로 2676대, 모하비 1382대 카렌스 207대 순이다. 

해외는 국내 수출 7만9185대, 현지 생산 11만6800대 등 총 19만5985대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수출은 17.4% 줄었지만, 현지 생산 판매가 증가하며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가동이 시작된 멕시코공장에서 K3를 올해 약 1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K3의 판매로 해외 판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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